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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조선]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하이브리드가 곧 4차 산업혁명, 문화와 기술 접목은 필수”
작성자
anyractive
작성일
2019-10-07 20:52
조회
5252
기사 원문보기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7/2019101702159.html
문체부·콘진원, ‘스타트업콘×넥스트콘텐츠컨퍼런스 2019’ 개최
이은결 공연, 업계 관계자 강연 등 ‘문화기술’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스타트업콘’과 ‘넥스트콘텐츠 컨퍼런스 2019(NCC 2019)’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혁신의 크기를 키워라(Scale Up Your Innovation)’다.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자가 모여 스타트업의 새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통찰력을 공유하는 행사다. 넥스트콘텐츠 컨퍼런스는 문화기술·콘텐츠 산업의 경향과 미래 전망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와 기술의 만남을 주로 다룬다.
첫날인 2017년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원광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전까지 중요하게 여겼던 컴퓨터 하드웨어 성능보다 데이터가 중요해졌다"며 "처음에는 사람이 컴퓨터의 네트워크를 형성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가 사람을 비롯한 모든 것의 네트워크를 설정한다. 소셜 미디어가 대표적인 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네트워크가 물리적 물체에 탑재되는 현상, 다시 말해 ‘하이브리드(Hybrid)가 곧 4차 산업혁명이다"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가솔린, 전기가 공존하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것 처럼 사람과 기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원 이사장은 "이러한 시대에는 문화인의 창작물은 모두 디지털화되고, 공업 상품이 곧 문화 상품이 되므로 ‘융합’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1세기에는 문화와 기술의 접목이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는 이야기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는 ‘문화기술’을 활용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태블릿의 사과를 현실에서 꺼내기도 하고, 증강현실(AR) 동전을 실제 지폐 다발로 바꾸는 마술도 있었다. 그는 2013년, 태블릿 PC가 등장하던 시기부터 기술과 마술을 접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은결 씨는 "마술사는 ‘신기함’을 중시하는 직업이고, 일루셔니스트는 인형극, 미디어파사드 등 더 넓은 영역에서 ‘어떤 이미지를 표현할까’를 고민하는 직업이다"며 "문화에 기술을 접목하면 더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문화인들이 시야를 넓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각종 컨퍼런스, 쇼케이스, 워크숍은 물론 관계 형성 기회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콘텐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컨퍼런스에는 ▲홍성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감독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을 배급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구승 펍지주식회사 PD ▲이승준 AMAZE VR 대표 ▲자켈 아만코나 홀튼 구글·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저 등 연사가 콘텐츠 장르별 문화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콘텐츠 산업의 경향과 이슈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창창한 콘페스타’도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강윤성 영화 범죄도시 감독 ▲영화배우 김인권이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콘텐츠’ 전시에서는 아이디어의 창작물과 ‘융합’이라는 주제에 알맞은 기술, 미디어, 디자인 결합 제품을 전시한다. ‘문화기술 성과전시’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 10개쯤을 전시한다. 실감콘텐츠 기술의 현주소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 스타트업의 쇼케이스, 서비스 시연(피칭) 콘테스트 무대도 마련한다. 애니랙티브, 플랫팜, 웰트 등 25개 팀이 참여한다. 상위 4개 팀에는 상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는 것은 탄탄한 금융 기반과 미래 먹거리인 실감콘텐츠다"며 "이번 행사 참가자가 이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체부·콘진원, ‘스타트업콘×넥스트콘텐츠컨퍼런스 2019’ 개최
이은결 공연, 업계 관계자 강연 등 ‘문화기술’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7,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스타트업콘’과 ‘넥스트콘텐츠 컨퍼런스 2019(NCC 2019)’를 함께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혁신의 크기를 키워라(Scale Up Your Innovation)’다.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창업자가 모여 스타트업의 새 성공 모델을 발굴하고 통찰력을 공유하는 행사다. 넥스트콘텐츠 컨퍼런스는 문화기술·콘텐츠 산업의 경향과 미래 전망을 나누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와 기술의 만남을 주로 다룬다.
첫날인 2017년에는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이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원광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전까지 중요하게 여겼던 컴퓨터 하드웨어 성능보다 데이터가 중요해졌다"며 "처음에는 사람이 컴퓨터의 네트워크를 형성했지만, 최근에는 컴퓨터가 사람을 비롯한 모든 것의 네트워크를 설정한다. 소셜 미디어가 대표적인 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네트워크가 물리적 물체에 탑재되는 현상, 다시 말해 ‘하이브리드(Hybrid)가 곧 4차 산업혁명이다"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에서 가솔린, 전기가 공존하면서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것 처럼 사람과 기계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원 이사장은 "이러한 시대에는 문화인의 창작물은 모두 디지털화되고, 공업 상품이 곧 문화 상품이 되므로 ‘융합’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1세기에는 문화와 기술의 접목이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는 이야기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씨는 ‘문화기술’을 활용한 마술쇼를 선보였다. 태블릿의 사과를 현실에서 꺼내기도 하고, 증강현실(AR) 동전을 실제 지폐 다발로 바꾸는 마술도 있었다. 그는 2013년, 태블릿 PC가 등장하던 시기부터 기술과 마술을 접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이은결 씨는 "마술사는 ‘신기함’을 중시하는 직업이고, 일루셔니스트는 인형극, 미디어파사드 등 더 넓은 영역에서 ‘어떤 이미지를 표현할까’를 고민하는 직업이다"며 "문화에 기술을 접목하면 더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어, 문화인들이 시야를 넓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 각종 컨퍼런스, 쇼케이스, 워크숍은 물론 관계 형성 기회와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콘텐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컨퍼런스에는 ▲홍성호 애니메이션 ‘레드슈즈’ 감독 ▲영화 ‘신과함께 죄와 벌’을 배급한 원동연 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정구승 펍지주식회사 PD ▲이승준 AMAZE VR 대표 ▲자켈 아만코나 홀튼 구글·유튜브 프로덕트 매니저 등 연사가 콘텐츠 장르별 문화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한다.
콘텐츠 산업의 경향과 이슈를 소개하는 토크콘서트 ‘창창한 콘페스타’도 열린다. 이 콘서트에는 이필성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 ▲강윤성 영화 범죄도시 감독 ▲영화배우 김인권이 참여해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아이디어 융합팩토리 창작콘텐츠’ 전시에서는 아이디어의 창작물과 ‘융합’이라는 주제에 알맞은 기술, 미디어, 디자인 결합 제품을 전시한다. ‘문화기술 성과전시’에서는 가상현실(VR) 콘텐츠 10개쯤을 전시한다. 실감콘텐츠 기술의 현주소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콘텐츠 스타트업의 쇼케이스, 서비스 시연(피칭) 콘테스트 무대도 마련한다. 애니랙티브, 플랫팜, 웰트 등 25개 팀이 참여한다. 상위 4개 팀에는 상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김영준 콘진원 원장은 "콘텐츠산업 3대 혁신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는 것은 탄탄한 금융 기반과 미래 먹거리인 실감콘텐츠다"며 "이번 행사 참가자가 이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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