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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런 지원 절실했다"…KT 창조경제센터 IT 창업자들

작성자
anyractive anyractive
작성일
2015-04-15 05:04
조회
3051
기사 본문보기 : https://www.yna.co.kr/view/AKR20150410193400017?input=1195m

임덕래 센터장 "모범적 모델 선순환 시켜 창업 활성화"

신생회사가 아이디어만 가지고 세계 최초의 시도를 하기에는 너무나 각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다음 달 중순께 첫 게임 '도시를 품다'를 선보일 예정인 게임업체 '쇼베 크리에이티브'의 정민채(34) 대표는 영화와 게임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처음 구상했던 3년 전을 이처럼 회상했다.
그는 게임 개발사와 드라마 제작사에서 기획자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혀 새로운 형태의 게임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연기자가 수많은 각본에 따라 미리 실사 촬영을 하면, 게임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시나리오를 선택해 저마다 다른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이른바 '시네마 게임'으로 다음 달이며 마침내 결실을 보게 된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임성현(38) 대표는 2년 전 분필 가루 날리는 칠판을 터치 스크린으로 바꾸는 '스마트 교실'을 떠올렸다. 하지만 300만∼40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문제였다.
그래서 개발한 것이 텔레비전이나 모니터를 터치 스크린처럼 쓸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10만∼20만원 수준의 작은 센서를 설치하고 특수 펜을 사용하면 일반 화면이 금세 전자 칠판이 된다.
임 대표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기술을 개발하고 싶었다"며 "시제품을 사용한 교사들이 빨리 출시되기를 바란다고 할 만큼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정 대표와 임 대표, 젊고 유망한 두 스타트업 창업자의 공통점은 지난달 30일 문을 연 경기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회사 사무실을 차렸다는 점이다.

KT[030200]가 전담하는 경기센터는 IT 융합 신사업을 기르고 외국 진출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6개 회사가 입주했고, 심사를 거쳐 3개사가 더 들어올 예정이다.

입주사가 아니라도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핀테크 창업을 원하면 센터에 상주하는 금융사 관계자와 만나 상담도 할 수 있다.
임 대표가 설립한 애니랙티브는 창업 초기부터 KT 도움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지난달 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제품을 전시한 끝에 이번에 센터에 들어왔다.
정 대표는 "앞으로 센터를 통해 판로 개척이나 마케팅, 해외 진출 등에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업 단계부터 이런 지원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KT cs 대표이사를 지낸 임덕래(60) 센터장은 "IT 분야 신생 벤처기업은 신속한 투자 유치와 사업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범적인 모델을 선순환 시켜 창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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