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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글 클라우드)

모빌리티 인터랙티브 전문 애니랙티브(대표 임성현)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클라우드 아카데미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 아카데미는 테크 스타트업 30곳을 선발해 구글 클라우드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활용, 비즈니스를 고도화하도록 돕는 12주 프로그램이다.

대상 선정 기준은 'C레벨 임원 또는 CTO가 모든 세션에 참여 가능하고 영어 능숙도를 갖춘,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과 같은 심층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이다.

애니랙티브는 '퓨처 모빌리티 미디어 라이프' 기업으로 가능성을 인정,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퓨처 모빌리티 미디어 라이프란 미래차나 자율주행 차 내부에 증강현실(AR) 등 미디어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말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크숍에 참여할 수 있으며, AI와 머신러닝, 데이터 분석 등의 협업과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1대1 구글 멘토링 및 타 선정 기업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도 얻는다.

한편 애니랙티브는 디스플레이와 인터랙션 기술을 모빌리티에 통합 적용, 미디어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임성현 애니랙티브 대표는 "구글 AI 기술을 활용해 모빌리티 인터랙션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도로 위 AR 광고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세민 기자 [email protected]